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인 2세 (문단 편집) == 행적 == [[두린족]]의 근거지였던 [[철산(가운데땅)|철산]]의 영주 나인의 아들이다.[* 간단히 말해 소린의 사촌뻘되는 친척.] 아자눌비자르 전투 당시 아버지와 함께 지원군을 이끌었다.[* 묘사에 따르면 이 부대는 [[도끼]]나 [[도검|칼]]이 아니라 자귀 또는 [[곡괭이]]로 무장하고 싸웠다.] 오르크 군대를 거의 패퇴시키는데 성공했지만, 아버지 나인이 전투 중 지쳤고 분노로 눈이 뒤집힌 탓에 [[아조그]]와의 대결에서 패하여 전사해버렸다. 이에 분노한 그는 난쟁이로서는 풋내기인(당시 30 대 중반이니 인간 나이로는 거의 11살에서 12살정도)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크하잣둠|모리아]]로 도망치는 아조그를 단숨에 뒤쫓아 모리아의 문앞에서 아조그가 도망에 성공하기 직전에, 모리아의 입구에서 결투를 벌여 붉은 도끼로 단칼에 목을 베어버렸다.[* 즉,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영화]]와 달리 [[아조그]]는 원작 '<[[호빗#s-2|호빗]]> 본편에서 이미 죽었다.] 이때 얻은 호칭이 바로 무쇠발. 입구에서 돌아올 때는 아조그에게 덤벼들 때와는 반대로 창백하게 질린 얼굴이었다고 하는데, 다음 날에 모리아는 난쟁이들의 것이라는 스라인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은 난쟁이들은 그대로 해산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스라인이 다인에게 설마 다인마저 자신을 버릴 것이냐고 묻자, 다인은 스라인을 버리지는 않겠지만 모리아에는 [[두린의 재앙|무시무시한 힘]]이 있기에 시대가 바뀌어야만 난쟁이들이 모리아를 재탈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난쟁이들은 제4시대가 시작되어서야 모리아를 되찾을 수 있었다.] 아마도 모리아에 멀쩡히 살아있는 [[발록#s-1|발록]]의 기운을 느낀 듯하다.[* 아니면 아조그와 같이 대단한 적수를 죽이고 얼어붙었거나,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전사로 인한 충격이 뒤늦게 몰려왔거나, 수많은 난쟁이들이 무게를 그제서야 느낀 것일 수도 있다.] 아자눌비자르 전투가 끝난 이후에는 승리했음에도 무력감에 빠진 스라인을 위로했다. 스라인은 둘째 아들인 프레린이 전사하고, 한쪽 눈이 영영 멀어버렸고 한쪽 다리를 절뚝이면서도 승리했음에 기뻐했지만 대부분의 다른 난쟁이들은 그렇지 못했다. 아자눌비자르 전투에서는 두린 일족이 아닌 다른 부족의 난쟁이들도 많이 참여했는데, 이들은 동족의 희생이 컸음에도 대가로 얻은 모리아의 입구가 별 의미가 없다는 사실에 스라인에게 불만을 표했다. 다인은 다른 난쟁이들과는 달리 스라인을 따를 것이지만 한편으로는 모리아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모리아를 재점령하지 말 것을 간하기도 했다. 전투가 끝난후 철산으로 돌아간다 이후 [[다섯군대 전투]] 당시 군대가 전혀 없었던 소린과 [[소린의 12가신|그의 일행들]]을 위해 소설에서는 곡괭이와 방패와 칼로 무장된 500명의 난쟁이를 이끌고 왔다. 난쟁이 군대를 이끌며 치열하게 싸운 끝에 고블린 군대를 이기는데 성공한다. 전투가 끝난후 , 두린 일족의 왕인 소린과 그의 후계자인 [[필리|두]] [[킬리|조카]]가 모두 사망하자 후계자로 인정받아 왕위에 올라 에레보르와 철산을 통치하게 된다. 소린은 [[결혼]]하지 않았기에 자녀가 없었고, 따라서 그의 여동생 디스의 두 아들 [[필리]]와 [[킬리]]가 직계 후계자(모계가 인정된다)였으나 이들 둘 다 다섯군대 전투에서 전사해서 6촌인 다인 2세가 왕이 된 것. 이후 남아서 에레보르를 다스린다. [[반지전쟁]]으로부터 몇 년 전 [[발린(가운데땅)|발린]]이 모리아로 향하는 것을 극구반대했지만[* 스라인과 [[소린 2세|소린]]에게도 발록의 위험성을 경고했던 그가 [[발린(가운데땅)|발린]]에게 같은 말을 하지 않았을 리가 없다.] 끝내 그는 자신을 지지하는 일부 난쟁이들과 함께 모리아로 떠났다. 몇년간 소식이 없고 오히려 [[모르도르]]에서 사절이 오자[* [[나즈굴]]이라는 설도 있지만 [[사우론의 입]]일 가능성도 있다. 사실 나즈굴의 주요 직책은 사령관과 파견 요원이었고, 그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모습을 공공연히 드러내는 것을 피해야 했기에 나즈굴이 갔을 가능성은 적다.] 동맹 제안을 거절하고는[* 사실 거절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적으로도 공적으로도 다인도 사우론에게 원한이 있을 수 밖에 없다. 모리아가 무너지게 된 발록이 사우론의 상관인 모르고스의 부하였고, 소린이 죽은 것도 다름아닌 사우론이 볼그에게 시켜 에레보르를 점령하라고 했기 때문에 많은 난쟁이들도 그 전투에서 사망했다. 물론, 사우론도 다인을 현혹해서 동맹을 모으려고 그를 현혹시키려고 했지만, 상대를 잘못 골랐고, 다인은 소린, 모리아, 아자눌비자르 등 많은 친족들이 사우론에게 죽었음을 감안하면 오히려 사자를 베었음 베었지 거절했을 것이다.] 모리아와 발린의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글로인]]과 [[김리]]를 [[깊은골]]로 보낸다. 반지전쟁 당시에는 [[너른골]]의 왕 브란드[* 스마우그를 죽인 바르드의 손자.]와 함께 [[너른골 전투]]에서 동부인들의 침입에 맞섰으며, 노령[* 250살 넘었으니 인간 나이로는 80살을 넘긴 나이이다]에도 불구하고 직접 참전했다가 에레보르의 문 앞에서 전사했다. 이때 브란드도 전사. 그가 죽은 이후 돌투구 소린 3세[* [[김리]]와 항렬이 같고 나이만 더 많다. 즉, 다인도 [[글로인]]과 항렬이 같다.]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된다. 돌투구 소린 3세는 철산으로 돌아가고 그의 후손인 두린 7세가 발록이 없는 모리아를 재건했다. 보린의 후손 글로인의 아들 김리의 영지인 아글라론드와 함께 가운데땅에서 큰 난쟁이 도시가 된다. 호빗이 반지의 제왕과 연결되며 설정이 세밀하게 확장되는 과정에서 가장 큰 수혜를 입은 인물이기도 하다. 직접적으로 보여주지는 않지만 본래 간달프가 소린에게 에레보르 수복 이후에 기대했던 북부 지역의 안정을 가져올 왕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해냈다. 비록 전사하긴 하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